제목이 <언제든 달려가는 몽실수녀>라고 한다. 바오로딸의 깜찍한 수녀님이 성탄선물이라고 그려서 보내왔다. 언제든 달려가기엔 난 늙었고 뚱뚱해졌으나앙증맞은 구여운 선물에서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