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축복

Cambodia 2022. 12. 4. 23:48

연이는 수녀님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주었다.

빵속에 파파야를 넣고 케익 위에는 망고로 장식했다.

먹어보니 잼도 들어있었다.

내일 모레 다가올 생일을 미리 축하받았다.

현이는 돼지국밥을 만들었다.

술맛을 모르는 나는 컵에 아주 조금만 와인을 받았다.

우리는 더없이 따뜻한 저녁 식사를 나누었다.

 

눈을 뜨면 곳곳에 사랑의 움직임이 보인다.

오늘이 축복임을 새삼 깨닫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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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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